스틸시리즈 Qck Heavy 리뷰

게이밍 마우스 패드, 스틸시리즈 Qck Heavy 리뷰


안녕하세요? M!CRO입니다.

요즘은 게이밍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2016년에는 Blizzard®의 오버워치, EA DICE의 Battlefield 1 등..
올 해에는 현재까지 블루홀 사의 배틀그라운드 등, 게다가 올 해 말에는
EA DICE가 StarWars: Battlefront 2를 출시한다고 하네요.
(펑크버스터의 냄새가...)

(제가 하고 있는 FPS 게임이 블라자드와 EA의 FPS 게임만 하다보니
다른 게임에는 관심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더욱 폭을 넓혀가야 겠습니다.)

그런만큼 PC 사양도 중요해지면서 게이밍 기어까지 세팅을 해야 하는 시대가 오게
됐습니다. FPS 게임하면 장비에는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이런 부분이 중요한데요.
이번에는 게이밍 기어인 마우스의 짝꿍이라 할 수 있는 스틸시리즈 사의
Qck Heavy를 리뷰하겠습니다.

스틸시리즈 Qck Heavy

스틸시리즈 Qck 마우스 패드라 하면 거의 대부분의 게이머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이 Qck 시리즈는 게이머들을 비롯해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하고 계십니다.
저 또한 첫인상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패키징 뷰

정품 인증 스티커


박스 뒷면


박스 앞면 (구입 및 개봉 전 재질을 만져볼 수 있음)


박스 옆면 및 뒷면


패드가 큰 만큼 박스도 크며 왠지 모를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뭐 게이밍 기어를 하나 사면 언제 어디서든 박스는 멋있어 보이니깐
그냥 넘어갑시다.

자 패키징 뷰가 끝났으니 특징으로 넘어가봅시다.



특징 1. 거대한 크기, 두께

이 정말 실물로 보면 첫인상이 매우 커서 못 쓸 정도 만큼 매우 큽니다.
가로 45cm, 세로 40cm의 엄청난 길이를 보여줍니다.
물론 두께도 6mm에 육박하는 엄청나게 두꺼운 두께를 자랑합니다.




두께 6mm

 가로 45cm


세로 40cm

이러한 크기와 두께로 큰 마우스 패드가 처음이시라면 구매하시고 꺼내실 때

매우 크게 느껴지실 겁니다.


(Qck Mass와 Qck Heavy 크기 비교)

이렇게 비교하면 정말정말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한번 Mass를 꺼내어 사용을 해보았는데...
어후... 진짜 못 쓸 정도로 작아보이더라고요.. ㅋㅋㅋ
옛날에는 적당하다고 했었는데...


특징 2. 3층 설계 구조

이 마우스 패드는 특이하게 3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 층은 표면층, 또 다른 한 층은 완충층, 마지막 한 층은 바닥층으로 설계 돼 있습니다.


 옵티컬 센서나 레이저 센서를 사용해도 정확하다는 주장의 표면층


특수 버블 공법 소재로 완충하여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주장의 완충층


격자 무늬의 특수 패턴이라 절대로 미끄러지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바닥층


왠지 이러니깐 홍보하는 느낌이... ㅋㅋㅋㅋ
자 어쨌든 이건 특징을 설명하는 것이니깐... ㅋㅋㅋ
자, 특징은 이 정도로 정리를 하고 장점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장점 1. 크기와 두께

저는 정말이지 사이즈에 엄청난 매력을 느꼈습니다.

Qck Mass를 사용하면 공간이 부족하여 180도를 원활하게 돌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Qck Heavy는 가로 45cm, 세로 40cm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며,
두께는 6mm로 매우 안정적으로 움직 일 수 있도록 설계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감도를 사용을 해도 180도까지 무난하게 돌릴 수 있으며,
중간에 마우스가 패드 밖으로 나가는 일 또한 없어졌습니다.
패드가 크면 단점은 공간 부족 밖에 없으므로 크기가 큰 것은 칭찬 할 부분입니다.


장점 2. 3층 구조의 매력


제가 또 만족 할 수 있었던 점이라면, 바로 특징에서 설명한 3층 구조입니다.

이 표면층의 재질은 천 소재이며, 제가 만졌을때 개인적으로 매끄럽지도 않으면서
또 그렇게 거칠지 않은... 50대 50인 표면 느낌입니다.
제가 Mass 이전에 장패드를 사은품으로 받아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그 표면은
매끄러운데도 불구하고 이 패드로 넘어와도 바로 적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아무런 천 패드를 사용한 게이머라도 이 패드로 넘어오면 쉽게 적응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완충층에서는 별 다른 장점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뭐 완충이라 층이 꺼지지도 않고 좋기는 한테 두께의 매력은 그렇게
많이 느끼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바닥층의 미끄럼 방지 패턴은 그냥 그렇게 특별 할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게이밍 마우스 패드들로 미끄럼 방지가 있고 어느정도 미끄럼을
방지해 주니깐 말이죠.
그래도 미끄럼이 Mass 이전의 패드보단 미끄럼 방지가 더 잘 되는 것 같았습니다.


자, 그럼 이제 단점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단점 1. 고무 냄새

이건 냄새 취향에 따라 갈릴 수 있겠지만, 첫 개봉을 했을때는

생선 비린내가 나는 것 처럼 정말 고약한 냄새가 났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이 패드를 한 달 정도 사용했는데 100% 빠질려면 화학 향수를 뿌리던 지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저는 적응 되고 이젠 심하게 나진 않으면서 고무 냄새가 왠지
있어서(?)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를 좋아하고 화학 약품이나 화장품 같은 것을
그렇게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진 않아서 안 뿌리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적응 됐지만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고려를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단점 2. 스틸시리즈 로고

이 패드는 스틸시리즈 로고가 큼지막 하게 박혀 있는데

선명함을 우선시 했나 본지 천 패드하고 다른 재질로 인쇄 돼 있습니다.
스틸시리즈 Qck Heavy 로고

이는 마우스를 움직일 때 재질이 달라 트래킹이 잘 되지 않았다던지,

플리킹이 잘 안된다던지 그런 상황을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성은 한 층 더 올라갔다는 점...)
다행히도 패드를 180도 돌려 사용시에는 우측 상단에 마우스가 갈 일은
매우 적기에 돌리면 무난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점 3. 오버로크 X


저는 정말 아쉬웠던게 크기가 값을 더 올리긴 했지만

3만원 중반 가격으로 마우스 패드는 절대로 싼 편은 아닐텐데
오버로크 마저 돼 있지 않습니다.
물론 6mm의 두께로 인해 오버로크가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3만원 중반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한다는 점을 생각했을때,
'오버로크 정도는 고려 해 볼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여전히 들게 끔 합니다.



총평

자, 이제 총평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Qck Heavy 마우스 패드 같은 경우는,
가격을 생각하더라도 마우스가 이탈하지 않는 패드를 원하거나,
저감도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에게 무난하게 사용 할 수 있는 패드 같습니다.
그리고 표면의 질이나 슬라이딩 또한 꽤 좋은 편 같으며,
처음 게이밍 마우스 패드 구입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마우스 패드가
될 것 같습니다.


이로써 스틸시리즈 Qck Heavy 마우스 패드 리뷰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게이밍 기어 리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리뷰는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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